■ 진행 : 이광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민하 / 시사평론가, 김수민 /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인사 문제도 그렇습니다마는 지금 여소야대 정국이기 때문에 정국 운영이 굉장히 눈길을 끄는 상황에서 원로의 쓴소리가 나왔습니다. 윤석열 정부를 향한, 누가 어떤 말을 했을까요. 한번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유인태 / 전 국회 사무총장 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] <br />저는 노태우 정부를 좀 공부를 좀 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. 여소야대였잖아요. 2년간 여소야대 정국에서 거의 중요한 정책들 거의 만장일치로 처리가 되잖아요. 그리고 노태우 대통령은 중간 평가를 받겠다고 했었어요, 그때. 그런데 그것도 안 하고 대신에 5공 청산을 전두환 전 대통령은 어디 좀 유배 비슷하게 보내고 누구는 정계 은퇴를 시키고 하는 것까지 국회에서 또 막후에서 물론 그때는 3김 시대니까 하고 이렇게 조율을 해서 그렇게 끌어가잖아요.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이 여소야대 정국에서 어떻게, 그런데 지금 지금까지 당선돼서 오늘까지 보인 모습은 완전히 거꾸로 가고 있잖아요. <br /> <br /> <br />당선돼서 지금까지의 모습이라고 한 것은 인수위의 어떤 과정까지 포함해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대선 정국에서도 여러 쓴소리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. 유인태 전 사무총장의 발언. 지금 보면 덕담을 해 주고 싶어도 해 온 게 형편없다는 표현도 나왔고요.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 <br /> <br />[김수민] <br />국회에서 야당과의 협상을 중시하라라고 하는 그런 얘기로 들릴 수 있겠죠. 그리고 노태우 정부 때 그때 상황을 보면 쉽게 얘기해서 당 이름은 그때 오래된 이름이라서 오히려 시청자분들이 헷갈릴 것 같아서 사람 이름으로 말씀드리면 노태우, 김영삼, 김대중, 김종필 4당 체제였었거든요. 여소야대였기 때문에 3김 씨라고 불리는 쪽에서 힘을 다 합쳐버리면 이쪽이 과반이 돼서 그쪽에서 통과시키는 안대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 노태우 정부 입장에서는 3명 중에 1명은 최소한 설득을 해서 과반을 또 만들어야 하는 그런 상황이 필요했던 것인데 사실 이념적으로는 그 4명을 봤을 때 가장 거리가 먼 것이 노태우 대통령하고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였거든요. 이 두 사람이 협력해서 법안을 통과시킨 사례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으로 여성의 인권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배선영 (baesy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5122253193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